GS25가 10번째 특화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계적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와 손잡고 제주맥주와 협업한 ‘베이프비어’를 10번째 차별화 수제맥주로 내놨다고 3일 밝혔다.
 
GS25, 패션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해 10번째 수제맥주 내놔

▲ GS25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해 선보인 베이프비어 상품 이미지.


베이프비어는 유럽산 맥아와 고가의 시트라홉을 사용해 만든 에일 맥주다.

GS25는 깔끔한 맥아의 풍미와 청량감 있는 시트러스향을 살린 대신 특유의 쓴 맛은 줄여 타코와 샌드위치, 햄버거 등 길거리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베이프비어 패키지 디자인으로는 베이프 브랜드의 대표적 디자인 콘셉트인 카모플라쥬 패턴이 활용됐다.

GS25는 베이프비어 출시 기념 행사로 한정판 굿즈도 증정한다. 베이프비어를 구매하고 GS25 전용 앱 '더팝'(구 나만의 냉장고)을 통해 응모를 마치면 '베이프 보냉백'이나 '베이프 휴대용 맥주컵'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차장은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상품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위해 세계적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해 베이프비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수제맥주를 모티브로 한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이색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