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혁신기술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삼성SDS는 23일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전환)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테크토닉2021’ 행사를 개최했다.
 
테크토닉은 삼성SDS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신 IT기술과 개발 노하우, 식견(인사이트)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4회차로 24일까지 열린다.

삼성SD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CX(고객경험) 등 총 21개 세션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그렉 모리셋 미국 코넬테크대 부총장이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삼성SDS 전문가들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NeurIPS 2021’에 채택된 인공지능(AI)기반 조합최적화 기술 △코딩을 거의 하지 않고도 개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로우 코드 개발 플랫폼 △삼성SDS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구현하는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운영 효율화(MLOps) 등 다양한 주제를 소개했다.
 
24일 행사에서는 △클라우드환경에서 최적의 자원분배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스케줄링 방법 △텍스트 분석기술을 이용한 고객의 목소리(VoC) 처리 지능화 적용사례 등과 관련한 세션이 열린다.
 
정소영 엔비디아 상무가 ‘초거대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기반기술’을, 이상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GNN(기계학습의 그래프구조에서 사용하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악성코드 탐지’ 관련 연구성과를 각각 발표한다.

이번 테크토닉2021 행사는 삼성SDS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뒤에도 발표 영상과 자료를 다시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