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2일보다 1.13%(800원)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상승, 반도체장비주도 힘받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1.07%(700원) 오른 6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4.23%(4500원) 상승한 11만1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는 10~12일 3거래일 동안 이어진 하락세를 끊었다. 이 기간 낙폭은 2.29%(2500원)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152만788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반도체장비회사들 주가도 힘을 받았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6.99%(2250원) 급등한 3만445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6.29%(2750원) 뛴 4만6500원에, 원익IPS 주가는 6.14%(2200원) 크게 오른 3만805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5.61%(1450원) 상승한 2만73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5.03%(5200원) 오른 10만85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2.53%(4500원) 더해진 18만21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