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톰브라운 오피스’ 미디어아트를 코엑스 K팝광장에서 공개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코엑스 케이팝광장에 설치했다고 톰브라운 오피스 미디어아트.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톰브라운 오피스’ 전시작(미디어아트)를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톰브라운 오피스’의 미디어아트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케이팝광장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톰브라운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해 국내사업을 벌이는 패션 브랜드로 디자이너 톰브라운의 이름을 딴 브랜드이다. 

디자이너 톰브라운은 브랜드정체성을 강화를 목적으로 세계 최초로 한국을 선택해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이번 미디어아트를 통해 풀어냈다.

톰브라운은 1950년대 미국의 사무실 풍경을 거대한 거울의 방으로 탈바꿈해 입체감을 살리고 끝없이 반사되는 피사체와 모델의 일체된 움직을 표현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엄격하면서 한결같고 반복성에 중점을 둔 톰브라운의 세계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