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1팬에디션(FE)을 내년 1월, 갤럭시S22를 2월에 각각 공개할 것이라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7일 공신력 있는 팁스터(내부정보 유출자) 존 프로서(Jon Prosser)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갤럭시S22 시리즈(갤럭시S22, 갤럭시S22프로, 갤럭시S22울트라)의 공개에 앞서 1월에 갤럭시S21팬에디션을 공개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해외언론 “삼성전자 갤럭시S21FE 내년 1월 공개, 갤럭시S22는 2월”

▲ 갤럭시S22울트라 예상 렌더링. <렛츠고디지털>


존 프로서가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유출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 1월4일 갤럭시S21팬에디션 언팩 행사를 연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2022’가 내년 1월5일~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CES2022 행사에서 갤럭시S21팬에디션을 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팬에디션은 사전판매 없이 내년 1월11일 공식 출시된다.

존 프로서는 트위터에서 삼성전자가 2022년 2월8일 언팩행사를 추가로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행사와 함께 사전판매가 시작된다. 공식 출시는 내년 2월18일부터다.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인 ‘MWC2022’가 2022년 2월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