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가 ‘국제 조선 및 해양전시회(KORMARINE) 2021’에 참가해 선박에 탑재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을 알린다.

한화디펜스는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조선해양 종합전시회 ‘코마린2021’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디펜스, 조선해양전시회 참가해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기술 알려

▲ '코마린2021'에 마련된 한화디펜스 전시관.


코마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조선해양 전시회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을 위한 종합 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을 주제로 중소형 선박용 200kWh급 배터리시스템, 대형 선박용 1MWh급 배터리시스템, 선박용 배터리 모듈 2종 등 최신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선보인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는 “코마린2021 전시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친환경선박시대에 맞춰 한국 조선산업이 대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고객에게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디펜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군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를 공급한 업체로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내 다수의 친환경 선박 실증 프로젝트 및 하이브리드 관공선 건조사업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했으며 2020년부터 대우조선해양과 대형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