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파킹통장에 신규 입한 고객에게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11월30일까지 파킹통장인 ‘NH1934우대통장’ 또는 ‘NH페이모아통장’에 신규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올원5늘도적금’에 연 2%포인트 추가 금리를 적용할 수 있는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단기간 예금에도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통장을 말한다. 일정 기간 자금을 넣어놔야 이자를 주는 일반통장과 달리 단 하루만 맡겨도 약정금리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도 많다.

NH1934우대통장은 만19세부터 만34세사이의 MZ세대를 대상으로 일별잔액 100만 원까지 최고 연 3%의 금리를 적용하는 수시입출통장이다.

또 다른 수시입출통장인 NH페이모아통장은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일별잔액 100만 원까지 최고 연 1.5%의 금리와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NH1934우대통장이나 NH페이모아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신규 가입일 기준으로 그 다음주 화요일에 금리우대쿠폰을 자동으로 발송한다.

고객이 해당 쿠폰으로 ‘올원5늘도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3.3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고명환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대기자금의 합리적 운영과 목적자금 마련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자산 증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