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1동 구천면로47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추진

▲ 서울 강동구 암사1동 구천면로47길 일대. <서울 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암사1동 구천면로47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강동구는 서울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암사1동 구천면로47길 일대에 골목길 재생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골목 단위의 현장 밀착형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서울 강동구는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거점공간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골목길 재생사업에는 3년 동안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은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비교해 주민들이 효과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인접지역에 추진되는 사업들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