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이 지능형 CCTV(폐쇄회로TV)와 생체인증을 활용한 비대면 출입보안서비스를 내놨다.

KT텔레캅은 비대면 지능형 출입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T텔레캅, CCTV와 생체인증 활용한 비대면 출입보안서비스 내놔

▲ KT텔레캅 모델이 비대면 출입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 KT텔레캅 >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PC를 통해 출입문 앞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확인해 실시간 원격으로 출입문을 열어주는 지능형 출입보안서비스다.

직접 출입관리가 어려운 시간에는 '부탁해' 모드로 전환하면 KT텔레캅의 전문 관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텔레캅 관제센터가 문열림 시도 등의 이상상황을 확인하고 침입자가 발생하는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2나 119에 신고하는 등의 대응도 한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에는 지문, 얼굴, 홍채 인증방식이 활용된다.

이용요금은 36개월 약정시 지문 인증방식은 월 3만3천 원이고 얼굴 인증방식은 월 4만4천 원, 홍채 인증방식은 월 5만 원이다.

김영식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는 지능형 영상보안과 비접촉 출입보안을 결합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T텔레캅은 타사와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앞세워 무인사업장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