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이백만, 주교황청대사 지내

▲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왼쪽)이 7일 사장 임명장을 받은 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이백만 전 주교황청대사가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으로 이 전 대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0월6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때 국정홍보처 차장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주교황청대사를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