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마이데이터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NH농협은행은 12월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은행권 최초로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은행권 최초

▲ NH농협은행은 12월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은행권 최초로 통과했다. <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는 금융당국이 정하는 행위규칙에 따라 마이데이터서비스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이번 심사 통과를 통해 NH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NH농협은행은 설명했다.

NH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모든 금융사의 거래정보를 모아 고객의 자산과 소비현황을 관리하는 'NH자산+' △고객의 소득수준과 금융거래 성향 등을 기반으로 연말정산 상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세팁을 제공하는 '연말정산컨설팅' △고객의 지급결제 스케줄에 따라 결제부족액을 예측하여 결제계좌의 잔액 충전을 도와주는 '금융플래너' △중고차 판매 및 미납통행료·범칙금·과태료 납부 등이 가능한 ‘내차관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추천해주는 ‘맞춤정부혜택’ 등이다.

NH농협은행은 12월1일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NH마이데이터서비스를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