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외지역 청소년에게 비대면 금융교육 하고 물품 기부

▲ (왼쪽부터)이연호 NH농협은행 개인고객부 부장, 남재원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 신영희 옥천초등학교 교장, 이용학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 지부장이 9월29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초등학교에서 열린 발전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금융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29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실시하고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채움 금융교실은 청소년에게 더욱 많은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및 도서산간지역의 금융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형 금융교육센터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똑똑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소비와 저축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아울러 마케팅부문 개인고객부 임직원들은 옥천초등학교의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해 아쟁 등 발전물품을 전달했다.

남재원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금융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금융소외지역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