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통합결제 플랫폼 NH페이(NH Pay)가 인기를 얻고 있다.

NH농협카드는 NH페이의 이용고객이 400만 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카드 NH페이 이용고객 400만 넘어, 광고영상 1천만 뷰

▲ NH농협카드는 NH페이의 이용고객이 400만 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카드 >


NH농협카드는 8월 농협 창립 60주년에 맞춰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리브랜딩한 통합결제 플랫폼 NH페이를 내놨다.

NH페이 시작에 맞춰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모든 생활에 깊이, 페이다' 영상 광고는 공개 약 한 달 만인 9월23일 조회 수 1천만 회를 넘었다.

이 영상은 NH농협은행·NH농협카드 광고모델 강하늘씨와 한소희씨가 출연했다. 시간을 넘나드는 드라마 형태의 구성을 통해 NH페이의 주요 서비스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내용이 담겼다.

NH페이는 NH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를 연동한 계좌결제 체크카드서비스가 탑재됐다. 생활·편의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쇼핑몰인 농협몰과 연계돼있다. 

NH농협카드는 9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카드승인 알림, 명세서 수령방법 변경 △우편명세서 이미지 보기 △결제비밀번호 변경 프로세스 등을 도입했다. 앞으로 'NH원패스(OnePASS)' 및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페이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통합결제플랫폼으로 재탄생하면서 많은 신규고객들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