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안동 용답동 역세권청년주택사업 가결, 모두 297세대 공급

▲ 동대문구 장안동 418-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위치도. <서울시>

서울 장안평 일대 동대문구 장안동과 성동구 용답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각각 125세대, 172세대가 들어선다. 모두 297세대다.

서울시는 16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장안동 418-1번지와 성동구 용답동 230-4번지의 역세권청년주택사업을 각각 조건부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역세권청년주택사업은 만19∼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청년 편의시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 공동시설도 들어서는 만큼 지역 활력과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앞으로 건축허가 관련 절차는 해당 구청에서 이행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