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GS건설, 서울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분양 들어가

▲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들어서는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투시도. <금호건설>

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하고 있는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를 분양한다.

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은 14일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980-19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49~59㎡이며 모두 523세대가 건설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49㎡A 147세대, 49㎡B 32세대, 55㎡A 38세대, 59㎡A 31세대, 59㎡B 100세대 등 모두 348세대다.

청약 기본자격은 공고일부터 입주할 때까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신혼희망타운 단지로 주변시세와 비교해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된다.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때 연 1.3% 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가깝고 앞으로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강서구청역(가칭)도 조성된다. 
 
반경 1.5km 안에 등서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5곳 등 명문 학군이 있고 인근에 학원가도 가깝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등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우장산, 검덕산, 봉제산 등도 근처에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및 CGV, 롯데시네마, KBS 스포츠월드 등 생활 편의시설도 주변에 있고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자리했다.
 
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은 아파트에 적용된 ‘어울림’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를 적용한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세대별 여건 변화에 따라 공간변화가 가능하며 생활소음 감소효과가 있는 층간소음 저감자재가 사용된다. 

단지 안에 게스트 하우스, 계절창고,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실, 어린이식당, 키즈 도서관 등 보육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당첨자는 10월6일 발표된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110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만 입장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