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추석을 앞두고 상생경영을 펼친다.

GS25는 추석을 앞두고 GS25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게 900억 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 가맹점과 협력사에 정산금과 물품대금 900억 조기지급

▲ GS25 가맹 경영주와 OFC(본사영업담당)가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GS25가 조기 집행하는 자금은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과 GS25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대금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조기지급하고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의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상생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GS25의 목표다”며 “올해 추석에는 GS25가 준비한 명절선물이 코로나19 등으로 지쳐 있는 경영주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