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이 취임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0일 황규연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광해광업공단 초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통합 광해광업공단 초대사장 황규연 취임, 광물자원공사 사장 지내

▲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황 사장은 196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정책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을 지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통합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한국광해광업공단법 시행일인 이날이 설립일이다.

출범식은 15일에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