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이 회사이름을 한화임팩트로 바꿨다.

한화임팩트는 회사이름을 기존 한화종합화학에서 한화임팩트로 변경하고 이에 맞춰 신규 홈페이지(www.hanwhaimpact.com)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종합화학 회사이름 한화임팩트로 변경, “긍정적 임팩트 창출”

▲ 한화임팩트 로고.


회사이름에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담았다고 했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 및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투자전략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임팩트는 친환경에너지로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7월 초 수소 혼소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Thomassen) 에너지를 인수했다.

한화임팩트는 현재 한국서부발전과 수소 혼소 가스터빈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 전소기술로 이를 발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소 혼소 가스터빈은 기존 가스터빈을 개조해 액화천연가스(LNG)에 수소를 섞어 연료로 활용하는 터빈이고 수소 전소 가스터빈은 연료를 모두 수소로 사용하는 터빈이다.

한화임팩트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희철 사장은 “한화임팩트는 친환경에너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선도하고 기존 전통산업의 틀을 깨는 혁신활동과 새로운 기술에 지속적 투자를 통해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