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종합 및 위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이벤트를 연다.

한화투자증권은 9월1일부터 '원조의 귀환! 2021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2차 이벤트 9월1일부터 열어

▲ 한화투자증권은 9월1일부터 '원조의 귀환! 2021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6일부터 시작한 2021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사전 참가신청 이벤트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에 주식 1주를 무작위 지급하는 이벤트가 신청 이틀 만에 조기 마감돼 2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조기마감된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을 포함해 선착순 1만 명에게 업종 대표주식 1주를 무작위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지급받은 종목주식이 5만 원을 초과하면 제세공과금을 한화투자증권이 부담한다.

한화투자증권에 종합 및 위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9월17일까지 실전투자대회에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계좌가 없는 고객은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참여(1인당 1계좌)할 수 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을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전은 △1억 리그  △3천 리그 △1백 리그 등 모두 3개 리그로 운영된다. 1억 리그 우승자는 7천만 원, 3천 리그 우승자는 3천만 원, 1백 리그 우승자는 100만 원의 상금을, 각 리그별 3등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체전은 7개 지역연합(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연합)으로 운영한다. 단체전 1위는 1천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받고 한화투자증권은 1~3위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해당 지역 사회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매매내역을 10분 간격으로 제공하는 등 주린이(주식 초보자)부터 일반투자자까지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한화투자증권은 각 리그별 주간 거래금액 및 수익률 상위 참가자에게 매주 1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밖에 적극적으로 지역연합 게시판 활동을 하는 고객을 주간 단위로 선정해 3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실전투자대회 참가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앱 'Smart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실전투자대회와 관련해 준비한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주식투자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