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최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코드K 정기예금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기간 모든 구간에서 0.2%포인트 일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금리 0.2%포인트 올려 28일부터 적용

▲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가입기간 별 신구 금리 비교. <케이뱅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을 예금상품 금리에 곧바로 반영한 것이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카드실적이나 급여이체 등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고객 누구나 최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가입금액에 한도제한도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고객들이 더욱 빠르게 금리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금리 인상을 했다"며 "이와 동시에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