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KT 모바일 이용고객에게 최고 연 5.0%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을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고금리 입출금통장 '스마트통장 KT'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 KT 이용고객에게 최고 5% 금리 주는 입출금통장 내놔

▲ 케이뱅크는 고금리 입출금 통장 '스마트통장 KT'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


스마트통장은 가입 이후 2년 동안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0.1%다. 우대금리는 케이뱅크 신규고객 우대금리 0.9%,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 이용고객 우대금리 4.0% 등이다. 

우대금리 적용구간은 최대 100만 원까지며 초과 금액에 관해서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이 입출금통장은 KT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 가운데 슈퍼플랜 초이스(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를 이용하는 고객이 가입대상에 포함된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해 최고 연 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론에 이어 KT와 두 번째 협업상품으로 앞으로도 KT와 함께 다양한 고객 혜택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