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11월 말까지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19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계부채 물량관리 강화를 위해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NH농협은행,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을 11월까지 중단

▲ NH농협은행 로고.


기존 대출의 증액 및 재약정도 하지 않는다.

다만 23일까지 접수한 대출은 기존대로 심사가 이뤄지며 긴급 생계자금은 심사부서에서 예외로 취급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제시하는 올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는 연 6%다. NH농협은행의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7조 원 이상 늘어 증가율은 8%를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