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에 한두희 전 한화생명 전무가 올랐다.

한화자산운용은 한두희 전 한화생명 투자사업본부장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한화자산운용 대표에 한두희 선임, 삼성생명 거쳐 한화생명 전무 지내

▲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신임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은 26일 한화운용 골드회의실에서 제34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두희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통과시켰다.

한 대표는 6월 한화자산운용 신임대표로 내정됐다.

한 대표는 1965년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삼성생명보험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재무팀 수석을 맡았다. 외환코메르쯔투자신탁운용 전략운용본부장, 신한자산운용 파생·대안투자운용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5년 한화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센터장, 상품전략실장, 트레이딩본부장, 한화생명보험 투자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