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전방부대 장병들을 응원하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육군 제5보병사단(경기도 연천) 장병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 2만여 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호국보훈의달 맞아 육군 장병에게 간식과 음료 지원

▲ 세븐일레븐이 육군 제5보병사단 장병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 2만여 개를 지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제6보병사단(강원도 철원)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부대 내 ‘세븐 미니카페’ 설치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 6월 6사단 병영 도서관 2곳에 세븐카페기기를 기증하고 미니카페를 조성해 장병들이 세븐일레븐 원두커피인 세븐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과 6사단과의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세븐일레븐은 6사단 장병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세탁기 55대를 지원했으며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일일 데이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 선임책임은 “최전방에서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은 2014년부터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