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군인과 의료관계자 대상 패키지상품 내놔, 수익금 일부 기부

▲ 롯데호텔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리스펙트 패키지'를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국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군인과 경찰, 소방관, 의료종사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패키지상품을 내놨다.

롯데호텔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리스펙트패키지'를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6월7일 밝혔다.

리스펙트 패키지 이용 대상자는 보훈대상자와 현역 국군장병, 소방 및 경찰 공무원과 코로나19 의료진, 질병관리청 임직원이다.

패키지를 이용하려는 대상자는 6월30일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이용 당일에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행사기간 시그니엘과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롯데호텔의 4개 브랜드 17개 호텔이 각기 준비한 패키지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시그니엘서울은 통상 45만 원에 제공하는 시티뷰 객실의 조식 패키지를 13% 할인한 39만3천 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상품구성은 호텔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리스펙트패키지 판매수익금 일부는 국제 어린이 복지단체 '컴패션'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된다.

이밖에 롯데호텔서울의 5개 레스토랑 무궁화, 모모야마, 도림, 피에르 가니에르, 라세느도 6월 한 달 동안 보훈대상자, 국군 장병, 소방 및 경찰 공무원에게 점심 20%, 저녁 10%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