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은 고용노동부 장관이다.

일자리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63년 10월13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춘천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고용노동부에서 줄곧 근무했다.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고용노동부 대변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뒤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노사관계 업무를 주로 맡았으며 어려운 문제를 쉽고 간결하게 접근해 전략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5월14일 안경덕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뒤 안경덕의 부인에게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뜻하는 캐모바일과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의미를 지닌 은방울꽃, '헌신'을 뜻하는 몬스테라로 구성된 꽃다발도 건넸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5월6일 안경덕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당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상청문회가 열렸을 때 안경덕만 논란이 없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청문회 자료를 봤더니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며 "비리 문제를 이야기하면 서로 참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도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깔끔하게 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안경덕은 2021년 5월7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취임하며 "청년의 일자리 기회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모든 과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합의를 도출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사정 협약 체결에 주도적 역할
안경덕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있으면서 2020년 7월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협약 이행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도 맡으며 원만한 운영에 힘썼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은 경제·고용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노사의 역할과 정부 지원대책뿐만 아니라 코로나19시대 뒤를 대비하는 고용·사회안전망 확충 등의 내용도 담겼다.

문재인 대통령도 당시 협약식에 참여해 “우리가 포용적 사회를 유지하려면 사회적 합의와 대타협이 중요하다”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중심이 되어 노사정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지원정책관·근로감독정책단 신설 등 조직개편 추진
안경덕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으로서 2019년 4월 고용지원정책관·근로감독정책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용지원정책관 신설, 통합고용정책국 확대·개편, 청년고용정책관 개편, 근로감독정책단 신설 등이다.

여성과 청년 등 일자리정책 담당국을 세분화해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예방적 근로감독 기능 등을 확충하기 위한 조직개편이었다.

고용지원정책관은 노동시장에 관련 정보 조사와 분석을 하며 고용문화 개선 등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통합고용정책국은 확대·개편돼 여성과 장애인, 중장년층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종합적 지원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청년고용정책관은 기존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을 개편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지원사업과 진로지도 등 청년고용정책에 관한 기획기능을 강화했다. 근로감독정책단은 주52시간 근로제가 현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시간 제도 개선 등 후속조치를 담당하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동의 추진 및 관련 노동법 개정안 마련
안경덕은 2018년 기획조정실장으로서 국제노동기구의 핵심협약 비준 동의를 추진하고 관련 노동법 개정안 마련을 통해 국제 노동기준 준수와 노동자의 기본권 보호에 힘을 기울였다.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은 국제노동기구와 관련한 업무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연합 등 국제기구의 고용노동분야 업무도 담당한다.

이에 앞서 국회는 2021년 2월26일 본회의를 열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동의안 3건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비준한 동의안은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인 △강제 또는 의무 노동에 관한 협약(29호)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87호)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원칙의 적용에 관한 협약(98호) 등 3건이었다.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한 노동법 개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였다. 정부는 2021년 4월20일 협약 비준서를 국제노동기구에 기탁해 협약 비준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협약은 기탁한 날로부터 1년 뒤인 2022년 4월20일부터 발효된다. 국회 동의를 받아 비준한 핵심협약은 국내 노조법에 우선해 적용된다.
[Who Is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1년 5월7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을 방문해 손경식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기여
안경덕은 노동정책실장으로 일하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종합대책과 법령 개정 등에 기여했다.

정부는 2018년 7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재가 될 때까지 괴롭혀 태운다는 뜻의 ‘태움’이 간호사 직군에서 문제되면서 마련된 것이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위해 13개 법안이 발의됐고 2018년 12월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9년 7월부터 법이 시행됐다.

안경덕은 노동정책실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직장갑질119’ 출범을 두고 “직장갑질119에 제보된 내용 가운데 신뢰할 만한 사건은 필요하다면 근로감독을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직장갑질119는 노동전문가와 변호사, 노무사 150여 명이 함께하는 민간공익단체로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임금체불 등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을 제공한다.

△중소기업분석경진대회·취업아카데미 개최
안경덕은 서울고용노동청장으로 일했던 2016년 취업아카데미와 중소기업분석경진대회 등 지역 특성화사업을 서울시와 공동추진하는 등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청년들이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관심을 지니도록 해 기업과 취업준비생 사이 정보공유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종합 인테리어 회사인 한샘은 2016년 안경덕과 노사정 공동협약식을 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뒤 3개월 과정의 한샘 취업아카데미를 한성대와 함께 개설하기도 했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산업재해 예방 노력
안경덕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으로서 2014년에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는 사업장을 강력히 단속했다.

전국의 대형건설현장 등 1천 개가 넘는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별 위험을 사전에 포착해 위험 등급을 매긴 뒤 등급별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노후화한 화학시설 관리실태를 마련하는 등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이 밖에 하도급업체에 관한 원청의 안전보건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산재보험 적용 확대 등에 나섰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5월14일 청와대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경덕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함께 산재 사망사고 감축 등 시급한 노동현안을 풀어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크게 ‘고용정책실’과 ‘노동정책실’ 두 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겹치는 업무가 적지 않지만 안경덕은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노동정책실에서 보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충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일자리 대책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시선이 나온다.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자리를 내려놓으며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제가 남아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4월22일 평택항에서 컨테이너에 깔려 숨진 고 이선호군 사건을 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실업급여 반복수급과 관련한 문제 해결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의 ‘2016~2020년 실업급여 반복수급 현황’ 자료를 보면 5년 동안 실업급여를 3회 이상 받은 사람은 9만4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만 4800억 원가량이다.

실업급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생계를 보호하며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므로 실제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고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개정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등 새로운 법 제도를 안착시켜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 이 법은 2020년 12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1년 7월부터 시행된다.

개정 노조법은 해고자·실업자가 산업별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기업별 노동조합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 협약 유효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재계에서는 구체적이지 않은 노조활동 범위와 기준으로 앞으로 분쟁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일부 독소조항은 덜어냈지만 여전히 노동현장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항들이 남아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평가
[Who Is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1년 5월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인관계에서 소통의 달인이며 어려운 문제를 쉽게 접근하는 전략가로 평가된다.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소통 가능한 고용노동부 최고의 노사 전문가로 안경덕을 꼽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안경덕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2020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대화를 잘 이끌어 온 만큼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고 노사 사이 협력을 제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안경덕은 노사 사이 사회적 대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안경덕은 고용노동부 내에서도 큰 형님으로 통하며 아랫사람도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이 다른 기관으로 가거나 해외 파견을 나가면 일일이 송별회식을 열었다고 전해졌다.

밝고 친화적 성격을 갖췄다. 이는 어린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사람에 관한 존중’과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교육받은 영향으로 풀이됐다.

안경덕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된 뒤 어버이날에 고향을 방문해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게 받은 교육을 공직생활에도 그대로 적용하고자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은 2021년 5월6일 안경덕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평소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에 합리적 업무방식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직 내·외의 신망이 두텁다”며 “당면한 노동현안을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고용노동부 장관 역할 수행에 적임자다”라고 평가했다.

사건사고
[Who Is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이 2015년 1월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기자실에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 번의 경고처분
2011년 이마트에서 작성한 추석선물 배송명단에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이 기재돼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며 경고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자체조사 결과 선물 수수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이 있었다는 이유로 공직의 기강을 세우는 차원에서 경고처분을 받게 됐다.

1995년 ‘소속직원의 유족보상일시금 및 장의비’ 지급업무 소홀(과다지급)과 관련해 관리감독자라는 이유로 연대책임성 경고 처분을 받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 에 합격했다.

1990년 노동부 사무관으로 일했다.

2006년 노동부 노사관계법제팀 팀장을 맡았다.

2008년 노동부 고용정책실 외국인력정책과 과장으로 일했다.

2009년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 안전보건정책과로 옮겼다.

2011년 고용노동부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제2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으로 임명됐다.

2012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에서 일했다.

2014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국장을 맡았다.

2016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장으로 임명됐다.

2017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을 맡고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실장에 임명됐다.

2019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 실장으로 일한 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2021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 학력

1982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안용덕 전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이 큰형이다. 2남3녀 가운데 막내다.

배우자와 1남 1녀를 뒀다.

아들은 2015년 3월 해군 해병대에 입영해 2016년 12월 만기 전역했다.

◆ 상훈

2019년 공무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기타

안경덕은 본인 명의의 세종시 다정동 소재 4억5천만 원가량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서울 중구 만리동 아파트 전세 7억2천만 원과 강원 홍천군 동면 소재 임야(1만2710㎡, 921만 원가량)도 보유하고 있다.

예금 1억1500만 원가량이 있고 2013년식 제네시스 자동차 1대와 채무 5억1500만 원 등을 고려하면 8억 원가량의 재산이 있다.

부인이 예금이 5천만 원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딸은 예금 7천만 원가량과 금융자산 2200만 원가량을, 아들은 예금 2598만 원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덕은 1984년 3월 육군에 입대해 1986년 6월 만기 전역했다.

어록
[Who Is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가운데)와 유태흥 키이티스 경영기획실장(왼쪽), 김명동 케이티스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016년 7월29일 케이티스가 고용노동부가 뽑은 '201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함께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실업급여 반복수급과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구체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 산재 사망사고를 짧은 시간 내에 대폭 줄이는 것은 어렵지만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한 만큼 기업들의 산재 예방에 관련한 의지는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 (2021/05/04,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일자리 정책 실패가 그 원인이라는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 (2021/05/04, 인사청문회에서 청년 세대가 왜 가상화폐 투자에 열성이냐는 질문에)

“다른 중요한 정책도 많지만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1/04/20,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탄력근로제는 주 52시간 원칙 아래 예외적으로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할 수 있도록 하는 보완적 제도다.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 등을 조화롭게 설계해야 한다.” (2018/11/09,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실업급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재원이다. 실직자들에게 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경찰합동 단속과 기획조사 등을 지속 추진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겠다.” (2016/11/08, 서울노동청과 경찰 실업급여 부정수급 합동 단속을 두고)

“취약근로자의 저임금, 임글체불 등 고통을 외면한 채 용역비 등을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하는 악덕사업주에 관련해 구속 수사 등을 통해 엄정하게 처벌하겠다.” (2016/11/02, 고령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한 용역업체 대표의 구속을 두고)

“정권에서 규제완화를 선언했으나 안전과 관련한 규제는 강화하는 게 우리의 방침이다. 현장에 맞지 않는 규제는 철폐하겠다.” (2015/11/17, 노사민정 산업안전보건 간담회에서)

“위험요인 자기관리 시범사업은 사업주의 참여 의지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국격에 걸맞은 안전보건수준을 갖추려면 사업장이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반드시 스스로 구축해야 한다.” (2012/03/06, 자기관리 시범사업을 인천 모든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