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멈춘다.

현대차는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울산5공장 일부 생산라인과 3공장 생산라인이 휴업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반도체 수급차질에 투싼과 넥쏘 생산 17~18일 이틀 멈춰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투싼과 넥쏘 생산라인은 17~18일 이틀 동안 멈추며 아반떼와 베뉴 생산라인은 18일 하루 가동을 중단한다.

앞서 6~7일에는 포터 생산라인이 휴업했고 4월에도 아이오닉5와 코나 생산라인이 구동모터와 반도체 수급문제로 휴업한 바 있다.

반도체 수급상황에 따라 추가 휴업 가능성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