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242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12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만3647명, 누적 사망자는 1만1108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6242명 확산 지속, 중국 해외유입만 16명

▲ 7일 후쿠오카역 주변이 마스크 쓴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6242명, 사망자는 113명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10일 전국지사회를 열고 전국적 긴급사태 발령을 고려할 것을 중앙 정부에 촉구하는 긴급제언을 마련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974명, 도쿄도 925명, 아이치현 578명, 홋카이도 421명, 후쿠오카현 404명, 효고현 377명, 사이타마현 278명, 가나가와현 277명, 오키나와현 132명, 교토부 11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 8명, 상하이 3명, 장쑤성·저장성·산둥성·쓰촨성·산시성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2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79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