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이 유럽 모든 지역에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2종을 자가검사용으로 팔 수 있게 됐다.

수젠텍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와 코로나19 신속항체자가진단키트가 유럽 개인사용 허가(CoC)를 각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젠텍,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종을 유럽에서 개인사용 허가받아

▲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


수젠텍은 유럽 개인사용 허가인증을 받으면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2종을 자가진단기기 판매가 허용된  유럽 모든 지역의 약국과 편의점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가 가능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수젠텍은 덧붙였다.   

수젠텍 관계자는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손쉽게 확인하는데 쓰이고 신속항체진단키트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력 형성과 면역 지속 여부를 검사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진단키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