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여기어때 대표 정명훈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정명훈 전 CVC캐피탈파트너스 한국사무소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정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크레디트스위스 투자은행 부문의 런던사무소, 스탠다드차타드 사모투자부문, 칼라이그룹을 거쳤다. 2016년부터 CVC캐피탈에 재직하면서 여기어때 인수를 총괄했다.
 
[5월1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임원인사 동향

▲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이사.


△메쉬코리아 사업전략본부장 탁정욱
메쉬코리아가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하고 탁정욱 본부장을 새로 영입했다. 탁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IBM 시스템사업부 총괄 전무, 삼성전자 기업 사이 거래(B2B) 전략그룹 상무와 무선사업부 유럽시장 기업 사이 거래 영업그룹 상무, 파리크라상 글로벌기획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VIG파트너스 전무 한영환
VIG파트너스가 크레딧부문의 전담 임원으로 한영환 골드만삭스 전무를 영입했다. 한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골드만삭스 아시안스페셜시추에이션스그룹(SSAG)에서 한국 투자를 담당했다. 
 
△휴온스메디컬 상무 이승용
휴온스메디컬이 이승용 상무를 선임했다. 이 상무는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을 거쳐 의료기기 전문 무역 유통회사인 원익에서 25년 동안 근무했다. 2020년 휴온스메디컬에 합류해 의료기기 영업을 총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상임기술위원 류왕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류왕식 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그룹 상임기술위원으로 영입했다. 류 기술위원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35년 동안 바이러스 연구에 매진하며 미국 폭스 체이스 암센터 박사 후 연구원, LG생명과학 책임연구원을 거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20년까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중소기업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 이도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도윤 전 경찰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임 자금운용본부장으로 내정했다. 이 신임 본부장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투자신탁 채권운용본부장,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경찰공제회 금융투자이사를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