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6일 직전 거래일보다 6.67%(1500원) 급등한 2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상승 많아, 현대비앤지스틸 6%대 현대제철 5%대 뛰어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제철 주가는 5.61%(3100원) 뛴 5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이후 철강산업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제철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 주가는 3.56%(1800원) 상승한 5만23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글로비스(2.58%)와 현대차증권(2.14%)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현대위아(1.15%)와 현대오토에버(0.96%), 현대로템(0.78%) 주가도 오르면서 6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2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노션과 기아, 현대모비스 주가는 내렸다.

이노션 주가는 1.69%(1천 원) 하락한 5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기아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각각 0.87%(700원)와 0.72%(2천 원) 내린 8만200원과 27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