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현대차, 코나N으로 고성능 브랜드 N을 SUV로 넓혀

▲ 현대자동차 코나N.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라인업을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로 넓혔다.

현대자동차는 4월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데이' 행사를 열고 ‘코나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이다.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한 만큼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 핫해치를 연상하는 민첩한 움직임 구현

현대차는 코나N에 2.0 ℓ 터보 GDI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 증대된 52㎜의 터빈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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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코나N.


기존 엔진들이 약 6천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데  반해 코나N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하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가속구간에서 코나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N은 성능이 향상된 엔진과 8단습식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으로 벨로스터N 대비 5마력에 4kgf·m만큼 성능이 향상된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키우는 N그린쉬프트(NGS)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240km/h의 최고속도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여기에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휠을 선택하면 주조휠 대비 대당 12kg의 중량을 추가로 줄일 수 있다. 이는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Unsprung mass) 감소로 이어져 타이어의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더욱 안락하면서도 동시에 민첩한 거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제로'를 장착해 코나N의 역동적 주행성능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구동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커브길도 공략할 수 있다. 이는 N 모델의 3대 DNA  중 하나인 '코너링 악동' 면모를 강조하는 요소로 코나 N의 역동적 주행성능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고성능 특화기능인 △N그린쉬프트(NGS) △N파워쉬프트(NPS) △N트랙센스쉬프트(NTS)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높였다.

대구경 브레이크시스템과 고성능 마찰재가 적용된 패드로 강력한 주행성능만큼 안전한 제동력을 구현했으며 공력을 활용한 브레이크 냉각 장치와 너클 냉각 홀 적용으로 반복되는 제동 상황에서도 꾸준한 제동성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SUV인 코나N은 세단과 해치백에 비해 무게중심이 높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국의 남양연구소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서스펜션 설정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SUV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최적화를 이뤄내 승차감과 역동적 주행성능 간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 컴퓨터 게임을 떠올리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 탑재

코나N에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코나N의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서클로 이루어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서클 디자인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보여주는데 운전자는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고성능 특화정보는 헤드업디스플레이에도 동시에 투영돼 역동적 주행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나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한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레이스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전용 사양 외에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유지보조(LFA)를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등을 적용해 일상 주행에서 안전도 강화했다.

◆ 역동적 성능에 걸맞은 스포티한 내외장 디자인

코나N의 전면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차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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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코나N.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전방 범퍼의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고속주행 시 안정적 엔진 냉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측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사이즈가 증대된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타이어가 코나의 공격적 자세를 극대화해준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코나N의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줄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은 고성능차종만의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돋워낸다.

새로 개발된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SUV 모델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한다. 이는 N의 또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N의 실내는 N 전용 디테일 요소들을 반영하여 최적의 운전환경을 조성했다.

N 전용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포인트가 적용된 △N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핸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N 브랜드의 감성을 더했고 메탈 페달은 코나N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스웨이드 소재와 시트 측면 지지를 위한 사이드 볼스터가 적용된 N 전용 시트는 역동적 운전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ver just drive'와 함께 N 브랜드 전략과 비전 공표

이날 행사에서는 코나N 공개와 함께 N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Never just drive)'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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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코나N.


현대차는 N 브랜드 필름을 통해 운전의 매순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점차 다변화하는 동력원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추구하겠다는 N 브랜드의 철학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 같은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 무대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한 뒤 2017년 i30N, 2018년 벨로스터N에 이어 코나N까지 고성능 N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N 브랜드는 △WRC △TCR 대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 △피렐리 월드챌린지 등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우승하며 자동차 매니아를 포함한 세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N은 2015년 공개한 고성능 수소연료전기 콘셉트카인 ‘2025 비전 GT’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퍼포먼스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고 전기나 수소연료 혹은 두 기술이 융합된 고성능차도 검토하고 있다”며 “움직이는 연구소(Rolling Lab) 개념인 'RM'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해 고성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하고 미래 고성능 전동화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