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이베이코리아에 특화한 할인혜택 주는 신용카드 2종 내놔

▲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의 혜택을 강화한 ‘스마일카드 에디션2(Edition2)’와 ‘스마일카드 더 클럽(the Club)’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스마일카드의 혜택을 강화한 새 신용카드를 내놨다.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 에디션2(Edition2)’와 ‘스마일카드 더 클럽(the Club)’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카드는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2018년 처음 선보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다. 전달 이용실적과 한도 등 조건없이 온라인쇼핑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누적 발급매수는 110만 장을 넘었다.

현대카드는 새 신용카드에 이베이코리아와 연계혜택을 강화했다. 해외직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해외가맹점 적립률도 2배 높였다.

스마일카드 에디션2는 G마켓과 옥션, G9 및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스마일배송 상품을 결제할 때 사용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스마일클럽 가입자에게는 3%를 적립해준다.

스마일카드 더 클럽은 스마일클럽 가입혜택과 높은 적립률을 제공한다. 카드를 발급하면 별도로 연회비를 내지 않아도 스마일클럽에 자동 가입된다. 스마일클럽은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 카드는 G마켓과 옥션, G9 및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2%를, 스마일배송 상품 결제금액의 4%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국내외겸용(VISA Platinum) 카드를 선택하면 1년에 두 번 국내 공항라운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해외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2%를, 일반가맹점에서는 1%를 스마일캐시로 쌓아준다.

현대카드는 두 카드를 웃음을 모티브로 한 여섯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연회비는 스마일카드 에디션2가 1만 원, 스마일카드 더 클럽이 5만 원이다.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는 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를 발급하고 G마켓과 옥션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할인해준다.

스마일카드 더 클럽으로 넷플릭스를 자동결제하면 최대 5만 원까지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이베이코리아의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빅스마일데이 행사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