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30일 현대건설 주가는 7.18%(3900원) 떨어진 5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하락 많아, 현대건설 7%대 현대제철 4%대 현대차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 본사.


5월3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이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건설 주가는 5거래일 동안 상승하면서 5만 원대로 올라섰다.  
  
현대제철과 현대비앤지스틸 등 6곳의 계열사 주가도 하락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4.97%(2900원) 빠진 5만5500원에,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96%(800원) 하락한 2만6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아 주가는 2.90%(2300원) 내린 7만7천 원, 현대차 주가는 2.53%(5500원) 밀린 21만2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1.47%(300원) 하락한 2만150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48%(500원) 낮아진 10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13%(4천 원) 상승한 19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1.80%(250원) 오른 1만4150원, 현대위아 주가는 0.29%(200원) 높아진 6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노션과 현대모비스 주가는 각각 5만9900원, 27만 원으로 제자리에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