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 장안동에 주거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 서울 동대문에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9일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상 3~20층 주거형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369실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평가된다"며 "2월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의 청약에서는 522실 모집에 6640명이 몰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장평초등학교, 은석초등학교, 동답초등학교, 안평초등학교, 장평중학교, 동국사대부속중학교, 동국사대부속고등학교, 휘경여중학교, 휘경여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이 근처에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조성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전용면적 59~78㎡는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에 장점이 있다"며 "전용면적 57㎡, 78㎡ 세대 주방에는 조리와 식사가 가능한 아일랜드식탁을 도입했고 57~59㎡ 평면에는 안방에 수납장과 업무공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38㎡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되며 57~5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다. 78㎡는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조성됐다. 

현관에는 전용면적에 따라 △손소독제 및 마스크 보관공간 △로봇청소기 보관공간 △빌트인 클리너 △의류관리기(유상옵션) △에어샤워(유상옵션) 등이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보다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며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해 청약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출규제와 세 부담 역시 아파트보다 낮아 소형아파트의 대안으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