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수원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257세대 5월 분양

▲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반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수원시 권선구에서 257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시 권선구 서호지구에 들어서는 테라스형 공동주택인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5월에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의 13개 동, 2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테라스형 구조이며 일부 세대에는 2개 층을 통합한 듀플렉스, 루프탑 구조가 적용된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55㎡A 2세대 △55㎡B 3세대 △55㎡C 3세대 △55㎡D 3세대 △84㎡A 13세대△84㎡B 53세대 △84㎡C 53세대 △84㎡D 53세대 △84㎡E 37세대 △84㎡F 37세대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 청약도 가능하다. 청약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수원 서호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자리잡은 29만4095㎡ 규모의 부지다. 

주거시설을 포함해 상업시설, 공원 및 녹지시설이 조성된다. 약 9만4600㎡ 규모의 테마파크인 농업역사 문화공원 및 농업역사 문화전시 체험관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서호지구가 있는 수원 서부지역은 각종 개발이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신분당선 화서역과 수원역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신세계 스타필드 등 인프라시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수원테라스는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성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농업역사 문화공원, 여기산 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가까이 두고 있다. 

42번국도(수인로)를 통해 수원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수원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혁신초등학교인 구운초등학교와 구운중학교가 있다. 수원 정자동 학원가와 지역 주민 생활문화 및 자율학습 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에 여러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햇빛이 4곳에서 들어오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동별 담장으로 세대 사이의 사생활도 보호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셀프세차장 등이 들어간다.

이밖에 단지 내부에 공기청정시설과 입주민 보안시설 등도 적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각종 인프라가 밀집돼 있는 수원 도심 한복판에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로 쾌적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부각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다양한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제공하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7번지에 마련된다. 개관은 5월로 예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