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리조트형 아울렛 운영사로 신세계사이먼 선정

▲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사진.

신세계사이먼이 제주신화월드 내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게 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사이먼프라퍼티그룹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법인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지하에 들어서는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로 신세계사이먼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신세계사이먼이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여러 프리미엄 아울렛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운영해온 경험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프리미엄 아울렛이 고용 창출은 물론 제주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제주도 전체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7월을 목표로 아울렛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