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9일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전날보다 29.81%(6200원) 급등한 2만7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혼조, 현대비앤지스틸 상한가 현대오토에버 3%대 하락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 본사.


이날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상한가로 뛰며 52주 신고가 기록도 새로 썼다.

현대차증권(3.74%)과 현대건설(3.04%) 주가도 3% 이상 올랐다.

현대제철 주가는 1.74%(1천 원) 상승한 5만8400원, 이노션 주가는 0.34%(200원) 높아진 5만 99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3.70%(4천 원) 빠진 10만4천 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2.70%(7500원) 내린 27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아 주가는 2.58%(2100원) 내린 7만9300원,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08%(4천 원) 하락한 18만8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1.84%(1300원) 밀린 6만9400원, 현대차 주가는 1.81%(4천 원) 내린 21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2만450원으로 제자리에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