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현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다.

한화자산운용을 아시아 상위권 자산운용사로 키우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인력과 총자산 규모가 부쩍 늘어난 만큼 덩치에 걸맞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8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물리학과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대체투자 전문가로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칼라일그룹의 한국지사 대표를 지냈고 한화생명에 영입된 뒤 대체투자사업부를 이끌어왔다.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와 가까운 관계다. 김동원 전무가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금융계열사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신이 뚜렷하고 신사적이다. 부드러운 말과 행동으로 ‘젠틀맨’이라는 말도 듣는다.

경영활동의 공과


△ESG위원회 설치
김용현은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ESG위원회를 만들었다.

한화자산운용은 2021년 4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ESG위원회는 이사 3인으로 구성된다. 회의는 반기마다 1회씩 소집된다.

이후 ESG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 ESG경영 관련 규정의 제·개정, ESG 관련 외부 이니셔티브 참가, 활동보고서 발간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화자산운용은 ESG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실을 사무처리 조직으로 활용하고 ESG투자기반을 체계화·내재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SG경영 위해 탈석탄금융 선언
김용현은 석탄발전소 관련 투자를 중단하기로 했다.

한화자산운용과 한화생명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은 2021년 1월 화상회의를 열고 ‘탈석탄금융’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한화자산운용,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저축은행,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6곳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 국내외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도 인수하지 않는다. 일반채권이라도 석탄발전소 건설에 쓰일 것이 명백하면 인수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다.
[Who Is ?]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 한화자산운용 실적 그래프.

△캐롯손해보험 이관 무산
김용현은 캐롯손해보험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지만 무산됐다.

한화손해보험은 2020년 9월 이사회를 열고 캐롯손해보험 지분(68%) 전량을 다른 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캐롯손해보험은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2019년 10월 출범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캐롯손해보험과 시너지를 통해 자산운용을 넘어 자산관리로 사업범위를 넓힌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하지만 2020년 한화생명이 종합검사에서 기관경고를 맞으면서 지분 매입이 무산됐다.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의 대주주인데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받아 신사업 진출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후 한화자산운용과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2월 캐롯손해보험 주식처분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확충
김용현은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기자본 규모를 끌어올렸다.

한화자산운용은 2020년 2월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1억200만 주의 신주를 주당 5천 원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소유한 한화생명이 신주를 모두 배정받았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자기자본 규모 2위로 올라섰다.

한화자산운용은 확충된 자금을 통해 본업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해외 운용사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시장 진출 본격화
김용현은 외부위탁운용관리 시장에서 한화자산운용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한화자산운용은 2018년 말 외부위탁운용관리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플랫폼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또 고준호 본부장, 유익선 팀장 등을 영입하면서 힘을 실었다. 고 본부장은 신한자산운용의 외부위탁운용관리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부위탁운용관리 시장은 초기 진입장벽이 높지만 한화자산운용은 1년여 만인 2019년에 과학기술인공제회의 해외재간접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에는 플랫폼사업본부 이름을 투자솔루션본부로 바꾸고 기금운용을 위탁하는 고객별 맞춤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8년 초기 3명에 그쳤던 운용인력도 20명 수준으로 늘렸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사업 성과보상기금, 건강보험공단 대체투자 등 여러 기관 기금의 외부위탁운용사 선정에 꾸준히 도전하면서 트랙레코드 확보에도 힘썼다.

2020년 6월에는 강원랜드 금융자산의 위탁운용사 자리를 따내는 데 성공하면서 처음으로 자금 배분을 통해 종합 운용의 기회를 잡았다.

△JP모건자산운용 역내 펀드 인수
김용현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JP모건자산운용코리아의 펀드를 인수했다.

한화자산운용은 2017년 12월 이사회를 열고 JP모건자산운용코리아가 운용하는 국내 펀드사업 자산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JP모건자산운용코리아가 같은 해 9월 한국의 펀드사업 모델을 일부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인수대상은 JP모건자산운용코리아의 30여개 역내 펀드다. 순자산 규모는 2017년 9월 말 기준 8032억 원 수준이다.

인수 이후에도 펀드 운용은 JP모건자산운용이 위탁 형태로 맡기로 했다.

△해외진출 적극 나서
김용현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한화자산운용의 해외진출에 적극 나섰다.

한화자산운용은 2016년 9월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 지분 100%를 보유한 현지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후 4년 만인 2020년 10월 중국 정부로부터 외자독자회사(WFOE) 설립허가를 받고 사모펀드 운용사 관리인 등록을 완료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외국계 운용사로는 31번째로 중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허가를 받았다. 국내 기업 중에는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이후 두 번째였다.

2017년 10월에는 한화생명으로부터 인수한 뉴욕 법인을 새롭게 꾸려 미주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미주 법인은 2020년 7월 금융위원회에 금융투자업 등록을 마치면서 한국에서 미국 펀드상품을 판매하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4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했다. 베트남시장의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베트남 리테일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싱가포르 법인이 싱가포르 금융통화청으로부터 리테일자산운용업과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싱가포르 법인은 2015년에 설립됐다.

특히 리테일자산운용업은 싱가포르 현지 운용사가 받을 수 있는 최상위 자격이다. 주식형·채권형·대체형 등 다양한 공모펀드를 규모 제한없이 모든 투자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한화생명의 증권운용사업부와 대체투자사업부 이관 받아
김용현은 한화생명의 증권운용사업부와 대체투자사업부를 이관받아 한화자산운용 덩치를 키웠다.

한화자산운용과 한화생명은 2016년 9월 이사회를 열고 한화생명 증권운용사업부를 한화자산운용으로 이관하기로 의결했다.

한화생명 증권운용사업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의 운용을 담당해왔다.

당시 한화생명이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등으로 운용하던 자산규모는 약 58조 원이었다. 이 가운데 14% 정도는 한화생명이 직접 운용했고 나머지는 한화자산운용에 위탁해 왔다.

조직 이관을 통해 한화생명의 유가증권 자산 운용은 100% 한화자산운용이 맡게 됐다. 또 한화생명의 해외투자 및 운용을 담당하던 한화생명 뉴욕 법인도 한화자산운용에 인수됐다.

2017년에는 한화생명 대체투자사업부도 이관됐다. 한화자산운용으로 넘어간 대체투자 운용자산 규모는 10조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 운용부서와 한화자산운용으로 나눠져있던 한화생명의 자산운용 기능은 한화자산운용으로 일원화됐다.

△헤지펀드 청산
김용현은 대표이사 취임 뒤 한화자산운용의 헤지펀드를 청산했다.

한화자산운용은 2016년 6월 내부회의를 통해 헤지펀드를 모두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자에게도 이를 통보했다.

한화자산운용은 2014년 2월 한화아폴로롱숏, 2015년 2월과 3월 한화이글아이멀티전략 1호·2호 등 모두 3개의 헤지펀드를 설정하고 1~2년 동안 운용해왔다.

시장상황과 무관하게 절대수익을 낸다는 헤지펀드 설립 취지와 달리 수개월 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면서 청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김용현 대표가 헤지펀드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이었다는 말도 나왔다.

수익률이 들쭉날쭉인 헤지펀드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대체투자로 사업전략 방향을 바꿨다는 것이다.

직전 대표였던 강신우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펀드매니저 1세대'로 불리는 헤지펀드 전문가였다.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라
김용현은 2016년 4월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자산운용 출범 이후 5년 넘게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왔던 강신우 전 대표이사가 한국투자공사(KIC)의 최고투자책임자로 낙점되면서 김용현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김용현은 대체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칼라일의 한국지사 대표이사를 거쳐 한화생명에서 3년 동안 대체투자사업부장을 맡았다.

한화자산운용이 대체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김용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는 시선이 나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의 의중이 작용한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룹 내 금융계열사에 영향력을 넓히려는 김 전무가 김용현을 대표이사로 직접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화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가운데 유일한 40대였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2019년 4월16일 베트남 호찌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트남주재사무소 설치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김용현은 한화자산운용 덩치에 맞는 실적을 보여줘야 한다.

김용현이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전 한화자산운용의 임직원은 193명 정도였지만 2020년 말 기준으로 400명을 넘어섰다.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자기자본 규모는 2위, 운용자산(AUM) 규모는 4위다.

반면 2020년 별도기준 순이익 규모는 206억 원으로 자산운용사 가운데 8위에 그쳤다.

외형 확대에 성공한 만큼 순이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써야 한다.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시장 후발주자로서 경쟁력도 강화해야 한다.

외부위탁운용관리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트랙레코드를 쌓고 뛰어난 운용성과를 냄으로써 외부위탁운용관리시장에서 한화자산운용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야 한다.

금융계열사의 투자 전략을 실행하는 구심적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는 ‘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확립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가 되면서 자금투자 등과 관련된 내부거래 부담을 해소했다. 또 한화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두면서 판매창구도 확보했다.

◆ 평가
[Who Is ?]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가녜 엘리먼트AI 최고경영자가 2017년 11월1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대체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미국 사모펀드인 칼라일 재직 당시 금호렌터카, 바이더웨이 인수 등을 추진했다.

한화생명이 2012년 새 먹거리로 대체투자를 점찍고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영입됐다.

금융계열사 대표를 젊은 인재들로 채워 금융업을 물려받는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경영권 승계작업의 일환이라는 시선도 나왔다.

김동원 전무와 가까운 관계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생명에서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변화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성격이다. 대표이사 취임 뒤 한화자산운용의 간판이었던 헤지펀드를 과감히 없애고 그 대신 대형 인프라투자펀드를 채웠다.

재간접 위주였던 해외투자상품도 직접투자 방식으로 바꿨다. 금융계열사 자금을 동원한 대형 블라인드펀드도 연이어 설정했다.

소신있고 신사적이다. 자기 일을 묵묵히 수행한다고 한다.

소탈하다. 일정을 소화할 때 의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대학까지 미국에서 보냈다. 미국 문화에 익숙해 직접 미팅 일정을 챙긴다고 한다.

글로벌 대체투자를 이끌어 온 만큼 선구자적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생명에서 근무하던 시절 대형 글로벌 부동산거래,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의 성과를 냈다.

보험사로서 해외 대형부동산 거래에 직접 뛰어든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었다.

질책 대신 부드러운 언행으로 임직원을 이끌어 '젠틀맨'이라는 평가도 듣는다.

업무에서는 맺고 끊음이 분명하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2019년 3월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조나단 라센 핑안그룹 최고혁신책임자(가운데)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1999년 미국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2001년 미국 칼라일그룹에서 일했다.

2006년 칼라일코리아 바이아웃사업부 전무에 올랐다.

2009년 칼라일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12년 한화생명 대체투자사업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한화생명 대체투자사업부장 전무로 승진했다.

2016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 학력

1985년 미국 명문 사립고인 디어필드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89년 미국 시카고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199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 가족

고 김재성 전 요르단 대사의 아들이다.

동생은 한인 최초 뉴욕남부지검장을 지낸 김준현 변호사다.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현 한화생명 상무(왼쪽 네 번째)이 2014년 11월14일 일본 태양광 발전 시장에 투자하는 2천억 원 규모의 ‘신한BNPP일본태양광펀드’에 투자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인호 흥국생명 부장, 김희송 신한생명 상무, 고석진 신한BNPP 부사장, 김용현 상무, 배기범 신한은행 본부장, 이철원 삼성생명 상무, 박정철 농협생명 부장 등이 보인다. <신한금융그룹>

“다양한 시도와 앞서가는 기술을 지닌 코스콤과 협력하는 데 기대가 크다. 준비하고 있는 직판서비스앱 뿐만 아니라 핀테크 활성화와 해외진출의 성공적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0/09/16, 코스콤과 비대면 펀드판매 서비스 개발 등 자산운용사업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글로벌 연계 금융서비스 강화, 대체투자운용사 인수, 디지털 금융생태계 조성, 대표펀드 육성으로 아시아 금융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지금까지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당당히 경쟁할 준비를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국내 자산운용사 글로벌화 모범사례가 되고자 한다.” (2020/02/28, 5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뒤)

“디지털 금융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 함께 좋은 파트너로서 디지털 금융시대로 나아가자.” (2019/03/20,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한 행사의 인사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