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 문래 롯데캐슬에서 이동식 음악회를 열었다. 

롯데건설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문래 롯데캐슬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 서울 문래 롯데캐슬에서 이동식 음악회 열어

▲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 롯데캐슬에서 열린 '우리동네 음악회'. <롯데건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실내악 이동식공연 단지 모집에 문래 롯데캐슬이 선정돼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300인치 전광판을 설치한 이동식 무대차량에서 약 50분가량 진행됐다.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지 발코니에서 클래식 연주를 관람했다. 이동식 무대차량 앞에서 관람한 일부 관객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음악을 감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파트 풍경 그리기 대회’와 ‘어린이 쿠키체험 키트 배부’ 등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공동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