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대차그룹이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현대차 강원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공급

▲ 강원 인제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에서 현대차그룹 차량이 주행하고 있다.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는 현대차그룹의 차량과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활용해 기본 운전 테크닉부터 전문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모두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초고성능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레이싱(벤투스R-s4)을 비롯해 벤투스프리미엄스포츠(벤투스S1 에보3, 벤투스S1 에보3 SUV), SUV 전용 타이어 라인업인 다이나프로컴포트(다이나프로HP2, 다이나프로HL3) 등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은 충남 태안에 짓고 있는 아시아 최대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 내에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해 6월 현대차그룹과 맺기도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타이어 공급을 통해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주행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