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고급 제품에도 새벽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 

SSG닷컴은 29일부터 SSG푸드마켓의 대표상품 450종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SSG푸드마켓은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고급형 슈퍼마켓으로 서울 청담동과 도곡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판매 품목은 ‘SSG 1++ 한우’ 등 신선식품 220종과 가공식품 200종, 반찬류 30종이다. SSG닷컴은 새벽배송란에 SSG푸드마켓 상품을 모은 별도 코너를 신설했다.

SSG닷컴은 29일부터 5월26일까지 상품 7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SSG푸드마켓 in 새벽배송 그랜드 오픈’ 행사를 운영한다. 매주 10개 내외의 SSG푸드마켓 인기상품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을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SSG푸드마켓 상품을 1개 이상 포함해 새벽배송으로 10만 원 이상을 구매한 뒤 사이트 내 행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SSG푸드마켓 알비백을 증정한다.

또 SSG푸드마켓 특가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하거나 새벽배송으로 4만 원 이상 결제하는 등 ‘주간미션’ 달성 때 발급되는 스탬프를 모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SSG머니 최대 3만 원과 조선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김범수 SSG닷컴 큐레이션 담당은 “SSG푸드마켓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에 맞는 우수 생산자와 제휴해 최상의 상품만을 취급하고 있다”며 “향후 판매품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