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편의점 최초로 삼성전자 모바일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이마트24는 27일부터 삼성전자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6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 삼성전자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6종을 27일부터 판매

▲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경하고 있다.


이마트24 내에 설치된 삼성 액세서리 전용 집기에서 유무선충전기, 충전케이블, 유선이어폰 등 삼성전자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6종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21 등 신형 스마트폰은 구성품에 이어폰, 충전기 등의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마트24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이마트24 모든 점포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판매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전자 액세서리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삼성전자 모바일 액세서리 6종을 구입하면 20% 할인혜택(최대 7천 원)을 누릴 수 있다. KT멤버십 중복 할인(10%)도 가능하다.

또 4월27일까지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핫딜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 2종(블랙/바이올렛) 각 100대 한정해 약 17% 할인된 금액인 19만9천 원에 판매한다. 

백지호 이마트24 MD(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 액세서리 정품을 판매하는 유일한 편의점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혁신적 상품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