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독일 iF디자인어워드에서 3개 부문 본상 받아

▲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앱3.0’과 ‘현대카드 디지털러버(DIGITAL LOVER)’, ‘마이디(MyD)’ 디자인 프로젝트로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1’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세계적 디자인대회에서 3개 부문에 걸쳐 본상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앱3.0’과 ‘현대카드 디지털러버(DIGITAL LOVER)’, ‘마이디(MyD)’ 디자인 프로젝트로 ‘iF디자인어워드 2021’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경진대회다. 레드닷어워드, 인터내셔널디자인엑설런스어워드(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행사로 꼽힌다.

현대카드앱3.0은 커뮤니케이션-앱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혁신적 구조와 높은 사용자 편의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앱3.0은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핵심메뉴를 듀얼홈(Dual Home)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디지털러버 신용카드의 플레이트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브랜딩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인터내셔널디자인엑설런스어워드 수상에 이은 두 번째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이 카드는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모티브로 하는 4가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앞면에는 실험적 재질이 사용됐다.

현대카드의 사원증 마이디는 프로덕트-오피스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마이디는 조선시대의 신분증인 호패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다. 케이스와 아이디카드가 통합된 일체형 구조를 지녔다.

현대카드는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iF디자인어워드에서만 11회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