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이마트가 최고 금리 연 10%와 이마트 쿠폰 최대 6만 원권을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내놨다.

KB국민은행은 18일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국민적금' 출시 기념 사전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이마트와 최고 연 10% 이자 주는 적금상품 선보여

▲ KB국민은행은 18일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국민적금' 출시기념 사전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


이마트국민적금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고 매월 10만 원씩 정액적립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7%와 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연 1.3%포인트, 이마트 특별이율 연 8%포인트를 포함해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마트 특별이율은 적금 가입고객이 신규일부터 만기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적금을 개설하고 매월 납입하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권 할인쿠폰이 월마다 지급돼 최대 6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4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이며 'KB스타뱅킹'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사전 응모고객 모두가 적금에 가입하는 게 아니라 추첨을 통해 뽑히는 10만 명 안에 들어야 한다.

당첨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가입 링크가 전송되며 링크를 통해 5월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경품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당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천 명에게 신세계 이마트 5천 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우대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