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매장에서 삼성전자 가전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 열어

▲ 고객들이 광주광역시 금호지구에 위치한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 1호점을 이용하고 있다. < KT >

삼성전자 인기가전을 KT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체험매장이 문을 연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KT 매장에서 삼성전자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을 19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 1호점은 가전 수요가 많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중심가에 위치한 광주광역시 금호지구 금호직영점이다. 광주를 시작으로 연내 2개점을 추가로 개장한다.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은 통신매장에 가전제품 전시공간을 적용한 첫 시도다. 매장 내부를 가정집 거실 같은 분위기로 꾸며 편안한 환경에서 제품을 체험하도록 했다.

방문 고객은 가전제품 체험과 상담,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KT인터넷과 올레TV 신규 가입 때 제공하는 ‘반값 초이스’ 혜택을 활용하면 인기가전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최찬기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 상무는 “고객지향형 체험매장으로 3040을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체험매장을 열었다”며 “개장 이후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다양한 제품 전시와 적합한 지역 출점 등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