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해외 금융경제 전문지 선정의 한국 최우수은행으로 뽑혀

▲ 하나은행이 미국 글로벌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1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21)’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미국 전문매체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에 뽑혔다.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1 대한민국 최우수은행(Best Bank in Korea 2021)’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돼 190개국 5만 명 이상이 구독하는 금융·경제 전문매체다.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은행을 선정해 발표한다.

하나은행은 20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 통산 20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10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등 각 분야별 최우수은행 선정에 이어 통산 5회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상을 수상해 글로벌시장에서 지명도를 더욱 높였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은 세계 135개국 해외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지원섹션 FI비즈유닛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글로벌역량이 다시 한 번 세계시장에서 공인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