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계좌 수가 50만 좌를 넘어섰다.

14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토스증권 계좌개설 수가 약 55만 좌로 집계됐다.
 
토스증권 계좌 50만 개 넘어서, '주식 1주 받기' 이벤트 흥행 덕분

▲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이사.


계좌 개설을 포함해 관심종목을 등록하는 등 토스증권을 사용하는 이용자 수는 모두 130만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일부터 진행된 '주식 1주 받기' 이벤트가 흥행하며 계좌 개설 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토스증권은 12일부터 18일까지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임의의 주식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가 몰리며 계좌개설이 일부 지연되는 상황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가 시작된 12일 하루만에 13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 1주 받기 이벤트와 토스증권 모바일주식거래시스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며 계좌 수가 크게 늘었다"며 "3월15일 모바일주식러개서비스 공개 이후 한 달만에 올린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