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지와이커머스가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는 9일 지와이커머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지와이커머스 코스닥 상장폐지 결정, 13~21일 정리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지와이커머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22일 상장폐지된다.

지와이커머스는 2006년 설립된 B2B(기업사이거래) 전자결제 중개서비스회사로 전자결제 및 공동구매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8년 9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주식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후 회생절차와 최대주주 변경을 거쳐 회생을 노렸으나 거래정지 약 2년7개월 만에 상장폐지 결정을 받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