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포장재 비닐 퇴출하고 친환경 종이포장으로 바꿔

▲ GS샵은 종이포장재를 10일 GS샵 TV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아디다스 브랜드 속옷 상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 GS샵 >

GS샵이 홈쇼핑 판매상품의 포장재를 종이로 바꾼다.

GS샵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고 10일부터 실제상품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첫 적용 상품은 10일 GS샵 TV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아디다스 브랜드 속옷이다.

GS샵은 종이포장재 사용으로 연간 비닐 3톤, 부직포 1.4톤을 절감하고 포장재 생산 비용도 1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상품 기획 단계부터 협력하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 및 포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GS샵이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